테니스 자기암시법이란?

「테니스 자기암시법」이란?

「테니스 자기암시법」은 지난 10년 동안 머릿속에 스쳐 가는 테니스 기술과 관련된 수많은 가설들을 실전게임을 통해 하나하나 검증하면서, 그 검증된 내용을 항상 메모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테니스 실력도 구분 동작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의 과정으로 귀결된다. 즉, 초급자가 테니스 동작을 연습할 때는 신체 부위의 각도 및 몸의 밸런스 등에 신경을 쓰면서 역학적으로 테니스를 익혀야 하지만, 상급자가 되려면 그러한 역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결국 충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수행해야 게임에서 훌륭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 교본에서 제안하는 「테니스 자기암시법」에는 400번 이상의 수정작업을 거쳐서 창안된 이미지 트레이닝 비법이 담겨 있다.

「테니스 자기암시법」은 입문자에서부터 엘리트 선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테니스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았던 동호인이나,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이 「테니스 자기암시법」을 권하고 싶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테니스 게임을 하면서 어떤 의식적인 생각들을 많이 할 수는 없다. 본 교본에서는 무의식적인 동작으로 볼을 처리하면서도 최대한 인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의식적으로 그 무의식적인 동작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다음의 세 가지의 자기암시적 인식 요소들을 제안한다.

▷ 첫 번째, 라켓 면상의 암시이미지
▷ 두 번째, 머릿속으로 되새기는 암시문
▷ 세 번째, 상대편 코트 상의 암시목표지점

물론, 이들 세 가지의 자기암시 요소들을 샷에 적용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테니스 자기암시법은 하나의 근본원리(BladeLine)에서 하나하나 파생된 것들이기 때문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실제 게임 상황에서도 하나의 원리로 그룹화시켜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처음이라 생소한 것이지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한편, 필자의 경험상으로, 단식에서는 ‘암시문’이 중요하고, 복식에서는 ‘라켓 면상의 암시이미지’와 ‘상대편 코트에 설정하는 암시목표지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단식에서는 어떤 합리적 판단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암시문’ 같은 언어적인 암시 방법이 더 효과적이고, 복식에서는 볼을 어디로 어떻게 쳐야할 지를 냉철하게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암시이미지나 암시목표지점’ 같은 이미지적인 암시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

위와 같은 맥락에서 필자의 경험상으로, '테니스 자기암시법'은 단식 보다는 복식에서 약간 더 효과적인 것 같다. 즉, 자기암시법은 무의식적으로 구현되는 테니스 감각을 의식의 영역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판단력이 중요한 단식에서보다 직관적 판단력이 중요한 복식에서 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테니스 자기암시법에 대한 당부말씀

테니스 자기암시법은 입문자에서부터 엘리트 선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테니스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았던 동호인이나,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이 ‘테니스 자기암시법’을 권하고 싶다.

다만, 테니스 자기암시법의 창안자로서 미리 당부하고 싶은 것은 독자 본인이 이미 테니스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전도유망한 테니스 선수라면, 선수 본인이 직접 ‘테니스 자기암시법’을 익히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왜냐면 무의식적인 영역을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테니스 자기암시법을 습득하게 되면 오히려 기존의 퍼포먼스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전도유망한 선수들로 하여금 ‘테니스 자기암시법’을 익히게 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첫 번째 방법은, 테니스 지도자가 자기암시법을 먼저 학습하고, 자기암시법의 내용을 기존의 테니스 지도방법론으로 변환하여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 두 번째 방법은, 자기암시법에서는 ‘스매시, 발리, 로브, 쇼트’를 구사할 때 ‘개별 암시문’을 인식하도록 제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개별 암시문’들을 추가적으로 인식하지 말고, 단복식 모두에서 통용되는 ‘기본 암시문’인 EnjoyTheBladeLine 하나만 인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니스 자기암시법 교본’ 혹은 ‘테니스 자기암시법 어플’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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